세계적 석학들이 추천한 DGIST 연구원의 저서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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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29 08:15  |  수정 2017-05-29 08:15  |  발행일 2017-05-29 제29면
미래자동차융합硏 윤진효씨
비즈니스 모델 디자인 나침반
세계최대 연구서적 출판사 출간
세계적 석학들이 추천한 DGIST 연구원의 저서

DGIST(총장 손상혁)는 미래자동차융합연구센터 윤진효 책임연구원<사진>이 저술한 연구서 ‘비즈니스 모델 디자인 나침반(Business Model Design Compass)’이 세계적 출판사인 독일 스프링거(Springer)사를 통해 출간됐다고 28일 밝혔다.

윤 책임연구원이 쓴 ‘비즈니스 모델 디자인 나침반’은 과학기술과 시장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연구를 바탕으로 한 창조적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이르는 연구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윤 책임연구원이 개발한 비즈니스 모델 사이클을 활용해 소비자, 기업가, 엔지니어, 사회적 기업가의 관점에 맞춘 비즈니스 모델 개발의 방법과 사례를 소개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전략과 정책 등을 제시하고 있다. ‘비즈니스 모델 디자인 나침반’은 산학관 협력 모델인 트리플헬릭스의 개척자 암스테르담 로엣 리셀도르프 석좌교수, 슘페터 경제이론의 대가 막스프랑크경제연구소 울리히 위트 석좌교수 등 세계적 석학들이 추천하고 있다.

현재 윤 책임연구원은 ‘개방형 혁신 복잡성 글로벌학회장’으로 활동하며 전 세계 30여개국 1천여명ㅋ의 학자 및 벤처사업가들이 수행하는 개방형 혁신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연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 ‘개방형 혁신 복잡성 글로벌저널’의 편집위원장으로 일본 도쿄대, 중국 칭화대, 미국 뉴욕대, 영국 케임브리지대 등 전 세계 20여개 주요대학 100여명의 편집위원과 함께 개방형 혁신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연구 관련 저널을 발행하고 있다.

DGIST 윤진효 책임연구원은 “개방형 혁신을 기반으로 한 독창적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방법론 정립으로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한국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에 직면한 전 세계 학계와 산업계의 필요에 충족하기 위해 책을 출간했다”며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응하기 위한 학생, 예비창업가, 기업의 전략 수립 담당자, 정책 입안자 등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스프링거사는 물리, 화학, 의학, 경제학 등 노벨상 수상자 200여명의 저서와 논문을 출판한 세계 최대 연구서적 출판사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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