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제품화’ 지원 신규 과제 내달 9일까지 공모

  • 임호
  • |
  • 입력 2017-05-30 07:31  |  수정 2017-05-30 07:31  |  발행일 2017-05-30 제11면
첨복재단·삼성서울병원
지역中企에 컨설팅 지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삼성서울병원 바이오·의료 중개지원센터(BMCC)가 ‘지역 인프라 연계 의료기기 제품화 촉진 지원사업’ 신규과제를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이 제품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자금·기술력·네트워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병원·전문연구팀이 연계해 컨설팅 및 제품화 R&D 지원을 해준다. 특히 실제 수요자인 의사들이 컨설팅 및 검증에 직접 참여한다.

또 제품 개발 및 시판 중인 의료 분야 제품에 대해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현장 수요 기반 컨설팅 지원’과 기업 단독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시제품 제작 및 테스트 등 제품화 전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제품화R&D지원’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들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부턴 보건복지부 국책과제로 전환돼 사업이 수행된다.

첨복재단 이재태 이사장은 “기존의 전문기관들이 지원하던 단순한 사업화 컨설팅과 달리 결과물을 지역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산·학·연·병 전체에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어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며 “기업의 개발기간 및 비용 절감은 물론 수요자 맞춤형 제품화 개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참여 신청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첨복재단 홈페이지(http://www.dgmif.re.kr) 사업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임호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건강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