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복귀 장하나 “내년 시드도 이미 손안에”

  • 입력 2017-06-07 00:00  |  수정 2017-06-07
롯데칸타타여자오픈서 복귀전
상금랭킹 14위로 사실상 확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회원권을 반납한 장하나(25)는 지난 2일 제주 롯데 스카이힐 골프장에서 열린 롯데칸타타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국내 복귀전을 치렀다.

장하나는 경기에 앞서 “국내 투어로 복귀했으니 시드를 생각해야 하는 시기라 그런지 마음가짐도 다르다”고 말했다.

내년에도 시드를 지키려면 올해 시즌 종료 시점 상금순위 60위 이내에 들거나 우승해야 한다. 하지만 장하나는 사실상 내년 시드를 확보했다.

장하나는 4개 대회에서 1억2천490만 원의 상금을 모아 상금랭킹 14위에 올라 있다. 작년 시즌 종료 시점 상금랭킹 60위가 모은 상금이 9천929만원이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장하나는 앞으로 상금을 한 푼도 못 받는 일이 벌어져도 내년 시드를 확보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1억2천490만원은 작년 시즌 종료 시점 상금랭킹 55위에 해당한다. 이변이 없는 한 장하나의 내년 시드는 확정적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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