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애니메이션 런닝맨' 7월 방송…엑소-첸백시가 주제가

  • 입력 2017-06-15 00:00  |  수정 2017-06-15
네이버 라인프렌즈와 공동 제작…"캐릭터 게임·생활용품 등도 출시"

 인기 한류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이 애니메이션으로 변신한다.


 SBS는 '런닝맨'을 모티브로 한 3D 애니메이션을 7월 말부터 방송한다고 15일 밝혔다.
 '애니메이션 런닝맨'은 각 동물 종족을 대표해 런닝맨 챔피언십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의 모험을 그린다. '런닝맨'의 대표 게임인 '이름표 뜯기'를 포함한 다양한 게임과 아이템이 애니메이션에 녹아든다.


 편당 30분, 총 24부로 제작된다.
 한류 아이돌 그룹 엑소의 유닛 엑소-첸백시가 주제가를 부른다.
 SBS는 "'애니메이션 런닝맨'은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최초로 초고화질(UHD)로 방송되며, 극장판 애니메이션 수준의 퀄리티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이 애니메이션은 네이버의 캐릭터 사업 자회사인 라인프렌즈가 공동 제작사로 참여해 캐릭터 디자인과 스토리 기획 등을 맡는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리우' '쿠가' '롱키' 등 새 캐릭터 IP(지식재산권)를 SBS와의 협업으로 개발해 의의가 크다. 조만간 런닝맨 IP를 활용한 게임과 생활용품 등을 내놓겠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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