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안동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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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16 00:00  |  수정 2017-06-16
안동시는 지방자치단체 부문, 안동시니어클럽은 시장형사업단 부문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실시한 ‘2016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안동시는 지방자치단체 부문, 안동시니어클럽은 시장형사업단 부문 각각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는 2017년 65세 이상 인구가 3만5,235명으로 전체 인구 16만7,521명의 21%초고령사회로 도래함에 따라, 노인복지 증진과 노인문제 예방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42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안동시니어클럽 등 4개 수행기관, 24개 사업에 1천868명의 어르신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안동시니어클럽은 지난해 추경사업 포함 1,000여 명의 공익형 사회활동지원사업과 350명의 시장형 일자리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노인들께 안정적 일자리 제공과 실질 소득을 증대시킴으로써 지역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노인복지 증진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 이는 2016년 노인일자리 평가에서 ‘시장형사업’ 8개의 모든 사업단이 상위 1그룹에 포함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이뤘다.

  특히 안동시니어클럽의 ‘은빛 수라상’은 월 76만2천원을, ‘시니어 해피 클린사업’은 월 92만6천원의 평균임금을 지급해 전국 최고 수준의 노인일자리 사례를 만듦으로써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안동시와 안동시니어클럽은 오는 27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년 60+ 시니어 일자리 한마당’ 개막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며, 해외 선진지 견학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2016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 선정은 안동시의 전폭적인 행정․재정적 지원과 안동시니어클럽의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의 결과물로 노인일자리사업의 질적 수준 향상, 참여자와 종사자의 사기진작과 사업 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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