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200자 읽기] 사랑을 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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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진기자
  • 2017-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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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권함

쑨중싱 지음/ 김지은 옮김/ 예문아카이브/ 256쪽/ 1만3천500원

이 책은 사랑이 어렵고 두려운 사람, 연인과의 잦은 싸움에 후회와 자책을 반복하는 사람, 이별의 상처를 극복하고 있는 사람에게 자신을 지키면서 사랑하는 법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사랑이란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즐긴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감정 뒤편으로 내몰린 사랑의 실체를 찾아 지속적이고 행복한 관계를 만드는 삶의 여정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나는 뚱뚱하게 살기로 했다

제스 베이커 지음/ 박다솜 옮김/ 웨일북/ 364쪽/ 1만5천원

뚱뚱함에 대한 온갖 편견들에 반기를 들고 쓴 책이다. 저자는 ‘뚱뚱하다’는 말을 수없이 내뱉으며 몸에 대한 혐오, 몸매에 대한 잘못된 숭배가 어디서부터 어떻게 잘못됐는지 파헤친다. 그리고 뚱뚱한 여자에게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던 것들과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우리 몸’에 대한 유쾌한 직설을 들려준다.

●우아한 관찰주의자

에이미 E. 허먼 지음/ 문희경 옮김/ 청림출판/ 416쪽/ 1만8천500원

변호사이자 미술가인 저자는 의대생들에게 관찰 기술 향상을 위해 ‘지각의 기술’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10년이 넘도록 의사들에게 환자기록이 아니라 환자를 직접 관찰하는 법을 가르쳤고, 경찰에게는 사실과 의견을 구별하도록 도와줬다. 책은 이 기술을 옮겨놓은 것이다. 정확한 관찰과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업무 능력, 인간관계, 위험 등 모든 상황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또 이것이 개인을 어떻게 바꾸고 적용하는지 이야기한다.



●사이버스트레스

만프레드 슈피처 지음/ 박병화 옮김/ 알마/ 436쪽/ 2만3천원

우리는 디지털 시대를 살고 있다. 스마트폰 알람 소리로 하루를 시작하고, 출퇴근하거나 등하교할 때도 쉬지 않고 스마트폰을 이용한다. 친구 사귀기는 물론 날씨와 뉴스보기도 스마트폰을 이용한다. 이 책은 디지털 생활의 위험성을 말한다. 디지털 미디어를 악용하는 기업들과 그 속에서 자행되는 각종 범죄, 중독현상들을 설명하며 디지털 미디어의 위험성을 설명한다.



●유.불.도, 환경과 예술을 말하다

천옌·자오위·리린 지음/ 김철 옮김/ 경인문화사/ 584쪽/ 3만6천원

오늘날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생태관념과 생태철학, 생태예술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유·불·도의 전통적 생태관이 사회생태와 자연생태 그리고 정신생태 이 세 가지 위에서 중국 고대 생태문명을 구축해왔음을 말한다. 현재 심각한 생존환경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들에게 많은 깨우침을 주는 책이다.

유승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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