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용 “50m권총 폐지됐지만 올림픽 메달 꼭 딸 것”

  • 입력 2017-06-21 00:00  |  수정 2017-06-21 08:09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2관왕인 김청용(20·한화갤러리아)은 이제 2020년 도쿄올림픽을 바라본다. 하지만 이날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금메달을 딴 50m 권총으로는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도쿄올림픽에서 개최할 종목을 확정하면서 50m 권총 등 남자 종목 3개를 폐지하고 10m 공기권총 등 혼성 종목 3개를 신설하기로 확정했기 때문이다.

불행 중 다행으로 김청용은 50m 권총 못지않게 10m 공기권총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게다가 50m 권총 종목이 올림픽에서는 사라졌지만 아시안게임이나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여전히 남아 있어 훈련을 게을리할 수 없다.

김청용은 “기존의 10m (남자) 공기권총에 혼성까지 추가됐으니 우리나라 선수들이 도쿄에서 메달을 꼭 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