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농산물공판장 개장…유통거점 기대

  • 마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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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2 07:28  |  수정 2017-06-22 07:28  |  발행일 2017-06-22 제12면
사업비 16억원 들여 완공

[군위] 군위군농산물공판장이 21일 올들어 처음 문을 열고 자두·복숭아 등 농산물 출하를 시작했다.

이날 개장행사에는 김영만 군위군수와 김영호 군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장판용 농협군위군지부장, 최형준 군위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극심한 가뭄 속에서 땀 흘려 수확한 농산물이기에 농업인의 노고는 더 컸을 것”이라면서 “지역에서 생산된 자두와 오이·대추·사과·토마토 등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군수는 “프리미엄 브랜드인 ‘골드앤위’ 육성을 통해 우수농산품 이미지를 높여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위군 농산물공판장은 지역 농업인의 농산물 출하에 따른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해 1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2천73㎡ 규모로 완공돼 2016년 6월21일 개장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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