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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표예진이 싱그러운 미모와 독특한 이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쌈, 마이웨이’에 출연중인 표예진은 대한항공 승무원 출신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표예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한항공 승무원 면접 비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그때가 만 19세인가 그랬어요. 면접을 가서 ‘장점이 뭐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소개팅을 가서 한 번도 애프터 신청을 안 받은 적이 없다. 호감을 주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했어요. 같이 면접을 보는 언니가 제 나이를 듣더니 ‘어려서 그렇구나…’하고 놀라던 기억이 있죠”라고 밝혔다.
이어 표예진은 "서비스직에도 소질이 있는 것 같고 무엇보다 대학생활을 재미있게 할 수 있겠다 싶어 항공서비스과를 전공했다. 2011년 모든 승무원 준비생들이 선망하는 국적기 그것도 대한항공의 신입사원으로 합격했다"고 전했다.
한편, 표예진은 지난 2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쌈, 마이웨이'에서의 역할인 장예진 역과 관련해 "예진이는 주만이 만큼 누군가를 좋아해 본 경험이 없어서 자신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상태인 것 같아요. 순수함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그를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 같다"고 전망해 눈길을 끌었다.
'쌈, 마이웨이'에서 예진이 짝사랑중인 주만(안재홍 분)이 여자친구의 존재를 밝힌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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