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경험못한 활쏘고 전통시장 장보고…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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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3 07:38  |  수정 2017-06-23 07:38  |  발행일 2017-06-23 제7면
체험 더한 경북신도청기행 탐방객 호응
평소 경험못한 활쏘고 전통시장 장보고…
신도청 탐방단이 22일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활쏘기 체험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천] ‘2017 시·도민과 함께하는 경북 신도청 기행’이 탐방객으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경북도와 안동시·예천군에 따르면 신도청 기행에 참여한 탐방객이 평소 경험해 보지 못했던 활쏘기 체험과 전통시장 장보기 등 색다른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지 탐방 일변도에서 벗어나 올해부터는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체험과 추억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을 찾은 탐방객은 활시위를 당기며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있다. 군은 이들을 통해 활의 고장 예천을 알리는 홍보효과를 누리고 있다. 안동은 전통시장 방문으로 지역의 신선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매하도록 유도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22일 기행에는 대구시민 250여명이 참여했다. 탐방객은 “활을 직접 쏴 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 예천 회룡포와 안동 부용대가 인상에 남는다. 전통시장 방문은 덤”이라며 흐뭇해했다.

한편 ‘2017 시·도민과 함께하는 경북 신도청 기행’은 영남일보와 <사>대경문화연구원이 주관하고 경북도·안동시·예천군이 주최, 경북도청을 비롯해 예천·안동의 문화유적 및 자연경관을 둘러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글·사진=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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