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행복이음패키지’릴레이 가입 출발

김관용 경북도지사(왼쪽)가 행복이음패키지 경북 1호로 가입한 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왼쪽 둘째)으로부터 통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경북농협본부 제공>

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은 지난 21일 도농상생과 농가소득 증대를 지원하는 ‘행복이음패키지’ 경북 릴레이 행사를 가졌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날 행복이음패키지 경북 1호로 가입했다.

행복이음패키지는 농협 상호금융이 개발한 것으로 ‘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동행’이 주제다. 농축협과 상호금융특별회계에서 각각 연도말 기준 평균잔액의 0.03%를 ‘아름다운동행기금’으로 조성해 농업인 고객에게 최대 3.0%포인트의 추가우대금리를 지원하는 농가소득 증대 상품이다.

특히 행복이음패키지는 고객이 가입만 해도 농업소득 감소와 각종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수익을 주게 된다. 경북농협은 앞으로 도내 시·군으로 릴레이 가입 운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번 상품이 경북 농업인의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도시와 농촌의 동행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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