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주도형 창업활성화·기업간 동반성장…빅워크 액셀러레이터-대구창조센터 협약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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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3 07:50  |  수정 2017-06-23 09:39  |  발행일 2017-06-23 제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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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워크 액셀러레이터 장기진 대표(왼쪽)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연규황 센터장이 21일 창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있다.

<주>빅워크 액셀러레이터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대구지역 민간 주도형 창업 지원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빅워크 액셀러레이터 장기진 대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연규황 센터장은 21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창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이어 <주>벙커하우스에 대한 투자협약식도 함께 가졌다. 벙커하우스는 벤처창업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대구창조경제리더스포럼 7기 업체 중 하나다. 투자 협약에 따라 벙커하우스는 빅워크 액셀러레이터와 리더스포럼의 투자금을 지원받는 한편, 경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부분에서 빅워크 액셀러레이터의 도움을 받아 운영될 예정이다. 벙커하우스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시작된 셰어하우스 운영 업체다. ‘방이 아닌 집에 살자’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공유 주거를 통해 보안과 가격까지 해결,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지역 청년 주거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장 대표는 “단순한 투자에 그치지 않고 성공 사례를 만들어 지역 기업 간 동반 성장과 민간투자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모범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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