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찰 "약자 인권보호 경찰로 거듭나겠다"

  • 입력 2017-06-23 10:47  |  수정 2017-06-23 10:47  |  발행일 2017-06-23 제1면

"사회 약자를 위한 인권보호 기관으로 거듭나겠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 산하 경찰서 여성청소년담당 경찰관 200여명은 23일 칠곡 호국평화기념관에서 '인권보호 다짐서'를 선포했다.
 이들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정의로운 경찰로서 범죄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피해자가 없도록 살피거나 구조하고, 신속한 현장대응과 객관적 증거로 억울한 국민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피해 재발 방지에 힘쓰고 피해자 보호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고 인권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경찰청은 앞으로 현장 인권 교육을 강화하고 인권보호 간담회를 열어 결과물을 함께 나누기로 했다.
 박화진 경북경찰청장은 인사말에서 "업무를 처리할 때 항상 내 가족이란 생각으로 사회적 약자 눈높이에 맞춘 치안활동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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