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24일 TV프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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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4 08:01  |  수정 2017-06-24 08:01  |  발행일 2017-06-24 제18면

‘65년 타향살이’ 6·25 전쟁 기억은

◇다큐 공감(KBS1 오후 8시5분)

올해 아흔두 살의 김여하 할아버지. 6·25전쟁이 한창이던 그때, 인민군 포로로 잡혀 거제 포로수용소로 끌려왔다. 이북에 있는 젊은 아내, 그리고 어린 남매와 생이별을 했다. 그렇게 시작된 65년의 타향살이. 전쟁의 한복판에 있었던 그가 기억하는 전쟁은 어떤 모습일까. 전쟁 중에 아버지와 오빠를 잃고, 어머니와 단둘이 세상에 남겨졌던 이종금 할머니(78). 전쟁터 같은 세상에서 울타리가 되어주길 바라며 열네 살이나 많은 실향민 남편과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입맛 돌아오게 하는 ‘젓갈’

◇주먹쥐고 뱃고동(TBC 오후 6시10분)

전남 신안군 임자도 편으로 김병만, 육중완, 이상민, 경수진 외에 ‘예능 대세’ 김종민, 김세정, 허경환이 출연한다. 세정에게 멤버들은 “Pick Me 댄스를 배워보자”라고 제안했고, 자연스럽게 댄스 타임의 주인공은 경수진에게 돌아갔다. 경수진의 춤사위를 본 김병만은 “쌍절곤을 돌리는 것 같다”는 안타까운 평을 남겼다. 멤버들은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만드는 밥도둑 ‘젓갈’을 자급자족으로 완성하라는 미션에 도전한다.

김수로에게 깜짝 생일선물

◇오지의 마법사(MBC 밤 11시15분)

지난주 마을의 운동장에서 노숙을 하고 허기에 지쳐 생라면을 부숴 먹는 등 제대로 오지 신고식을 마친 김태원, 윤정수, 최민용 팀. 이번에는 숙박비 마련을 위해 팀의 맏형 김태원이 최후의 선택을 감행한다. 본격 흥정을 위해 마을 가게로 내려간 세 명. 물건을 기증한 태원, 바람잡이 정수, 최민용은 마을 가게 주인의 눈치를 빠르게 살피며 흥정에 나섰다. 마침내 흥정에 성공해 벼락부자가 된다. 그리고 김수로, 엄기준, 니엘 팀은 김수로의 생일을 맞이하여 엄기준과 니엘이 힘든 여정 내내 동생들을 위해 희생한 김수로에게 깜짝 생일 선물을 준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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