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교육委, 서구 교장·학부모와 간담회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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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6   |  발행일 2017-06-26 제5면   |  수정 2017-06-26
교육환경 개선·안전문제 논의
대구시의회 교육委, 서구 교장·학부모와 간담회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지난 23일 대구 달서초등에서 서구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교육현안 간담회를 갖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상훈 의원과 대구시의회 배창규 교육위원장, 최길영 부의장, 최재훈·배재훈 시의원(왼쪽부터)이 학부모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배창규)는 지난 23일 대구 달서초등에서 서구 관내 32개 초·중·고교 학교장, 학교운영위원, 학부모와 함께 교육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시의회 교육위가 각 구별 교육현안과 발전방안에 대해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훈 국회의원(서구)과 대구시교육청, 서구청, 서부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

참석한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 학부모들은 서구지역 교육력 제고방안,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안전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고, 논의된 현안 가운데 즉시 시정이 가능한 부분들은 빠른 조치를 취하고, 중장기 대책이 필요한 사항들은 관련 기관에서 면밀히 검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배창규 위원장은 “떨어지는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 것처럼, 현장의 의견들을 바탕으로 의회와 교육청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모두가 힘을 합쳐 대구교육의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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