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이 바라본 독도 진실은…말하기 대회 열려

  • 입력 2017-06-26 16:02  |  수정 2017-06-26 16:02  |  발행일 2017-06-26 제1면

 한국에 공부하러 온 유학생들이 우리말로 독도 사랑을 외치는 '외국인 유학생 독도 사랑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26일 대구대캠퍼스에서 열렸다.


 경북도와 대구대가 공동 주최한 대회에는 이집트, 카자흐스탄, 몽골, 스리랑카,베트남 등 11개국 유학생 39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경북대, 전북대, 한국산업기술대 등 전국 9개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다. 유학생들은 외국인 관점에서 바라본 독도 현실과 진실, 독도 자연환경과 역사, 영유권 문제를 콩트, 연극, 노래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발표했다.


 또 일부 팀은 독도가 한국 고유 영토라는 사실을 해외에 홍보하는 방안까지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경북도는 대회에 참가한 유학생들을 '독도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울릉도·독도 현지 탐방 행사를 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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