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엑스포-백제문화제 상생 협약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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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7 07:32  |  수정 2017-06-27 07:32  |  발행일 2017-06-27 제12면
공연단 교환 등 협력하기로

경북(경주)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축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백제문화권을 대표하는 ‘백제문화제’가 손을 맞잡았다. <재>경주문화엑스포는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와 26일 충남 부여군 백제문화단지 정양문(正陽門)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에는 경주문화엑스포 측 이동우 사무총장, 이병월 기획홍보실장과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측 오시덕 공주시장, 이용우 부여군수, 최종호 백제문화제추진위원장 등 양 재단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양 재단은 서로가 주최하는 공식행사에 참여하며 콘텐츠를 개발하고,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과 홍보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백제문화제’ 개최 때 서로 공연단을 교환하기로 함에 따라 신라와 백제의 전통문화가 함께하는 문화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우 사무총장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백제문화제추진위의 업무협약은 문화를 통한 동서문화 화합이라는 측면에서도 큰 의미를 지닌다”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에 백제의 문화 콘텐츠가 참여해 한국의 고대문화를 전 세계인에게 선보인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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