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경주 본사 신사옥 준공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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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8 07:30  |  수정 2017-06-28 07:30  |  발행일 2017-06-28 제11면
194만여㎡…8월 준공식 예정

[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27일 경주 본사 신사옥을 준공했다. 신사옥은 경주시 충효천길 194만여㎡ 부지에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동부건설과 경주지역 건설업체인 범한종합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했다. 2015년 12월 405억원을 들여 착공해 최근 경주시로부터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았다. 지열로 건물 전체를 냉·난방하며 녹색 건축물 우수 등급, 에너지효율 1등급 설계를 적용한 친환경 건축물이다.

환경공단은 2011년 3월 지역과의 상생 및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방 이전 공공기관 최초로 본사 지방 이전을 완료했다. 경주로 본사를 이전한 뒤 현재까지 옛 경주여중 건물을 임시 사옥으로 사용해 왔다. 환경공단은 7월 초 신사옥으로 이사하고 8월 중에 준공식을 겸한 신(新)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종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신사옥 준공을 계기로 방폐장 안전 관리와 사용후핵연료 관리 방안을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모든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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