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까지 성주포토에세이전…축제·명소 사진 등 500여점 마련

28일부터 성주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성주의 재발견 STORY1-삶이 축제다’ 포토 에세이전에 전시된 작품.

성주군과 계명대 목요철학원은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성주생활문화센터(옛 금수문화예술마을)에서 성주포토에세이전을 개최한다.

‘성주의 재발견 STORY 1-삶이 축제다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2017 성주생명문화축제 기간 동안 성주군에서 촬영한 축제 사진과 지역 명소 사진 500여점이 성주생활문화센터 내에 마련된 색다른 전시 공간을 활용해 재밌는 구성으로 전시한다.

사진촬영은 권용극 작가가 참여했으며, 사진전의 캘리그래피 글씨는 지역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은정 작가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28일 오후 2시에는 사진엽서 무료 제공과 함께 작가가 직접 방문객의 인물 사진을 찍어주는 깜짝 이벤트도 열린다.

계명대 목요철학원 관계자는 “성주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모습과 인물들이 담긴 사진전을 통해 인문도시 성주의 모습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이번 전시회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7월 중 ‘성주의 재발견 STORY 2-성주의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2차 사진전이 열릴 계획이다.

성주=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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