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 청약경쟁률 전국 1위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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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9   |  발행일 2017-06-29 제16면   |  수정 2017-06-29
부동산 114, 상반기‘TOP 10’아파트 조사

최근 대구에서 분양한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의 청약경쟁률이 올 상반기 전국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 전국의 청약 경쟁률 ‘TOP 10’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서한이 지난달 17일 1순위 청약을 받은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202가구)이 280.06대 1의 평균 경쟁률로 전국 1위에 올랐다.

부산시 부산진구 초읍동 ‘부산연지꿈에그린’(1천113가구)이 228.28대 1, 세종시 소담동 ‘힐스테이트세종리버파크’(330가구)가 151.63대 1 등의 경쟁률로 뒤를 이었다. 효성건설이 지난 4월 분양한 대구시 수성구 중동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745가구)는 36.89대 1의 경쟁률로 11위에 랭크됐다.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은 현대건설이 2015년 9월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황금동’(평균 600대 1) 이후 지역에서 기록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이다. 한편,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기준 대구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383호로, 전월 529호에 견줘 27.6%(146호) 감소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도 4월보다 8호 줄어든 77호로 집계됐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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