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섬유업체 결점분석·기술애로 지원”…섬유개발硏-티큐아이시 업무협약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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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9 07:41  |  수정 2017-06-29 07:41  |  발행일 2017-06-29 제16면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최근 대구 지역의 전문 직물검사소인 티큐아이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염색산업단지 내 위치한 티큐아이시(TQIC)는 직물품질검사센터(Textile Quality Inspection Center)를 의미하는 민간 직물검사 및 수출포장 전문 검사소다.

최근 유럽 및 해외 바이어들은 섬유업체의 생산제품에 대해 품질 수준과 인증을 까다롭게 요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협약으로 지역검사소가 보유한 전략 자산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의 정밀 시험분석 장비 및 우수 인력을 공유함으로써 지역 섬유업체의 결점분석 및 애로기술 지원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및 시험분석 평가와 인정 지원 △국내외 기업지원과 기술정보 제공, 기술 컨설팅 업무 △시험설비 및 연구장비의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하게 된다.

김영수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시험분석센터장은 “시험분석 연계사업, 시험인증 등 공동 연구개발, 검사소의 업그레이드 사업 등의 연계를 통해 연구원과 검사소가 상생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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