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감독‘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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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9 00:00  |  수정 20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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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KIA전에서 1회말 김한수 감독이 심판측에 항의하고 있다. 자초지종은 이렇다. 1회말 1사 3루에 KIA 버나디나가 친 1루수 앞 땅볼 상황에 삼성 1루수 러프는 3루주자 김주찬을 잡기위해 홈으로 송구했다. 심판의 판정은 세이프.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그다음부터 이어졌다. 주심이 세이프 사인을 내는 순간 허리춤에 차고 있던 공집에서 공하나가 흘러나왔고, 이 공이 이지영의 미트에서 빠져나왔다고 착각한 버나디나는 3루까지 주루플레이를 감행했다. 반대로 이지영은 김주찬이 아웃처리된 것이 아니냐며 비디오판독을 바라는 듯 덕아웃쪽을 쳐다보고 있었고, 그사이 버나디나의 움직임을 포착하지 못하고 말았다. 이에 김 감독이 이같은 상황에 대해 심판측에 강력하게 어필했지만,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삼성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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