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대구 신규분양 아파트 ‘완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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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식기자
  • 20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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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부족·부동산규제 제외 영향

‘봉덕 화성파크드림’등 100%분양

올 들어 대구지역에서 신규 분양한 아파트들이 모조리 완판됐다. 수성구발 완판행진이 달서구를 찍고 남구까지 이어진 것이어서 주목된다.

화성산업은 대구 남구 봉덕동에 지을 ‘봉덕 화성파크드림’(332가구)을 100% 분양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28일 3일간 당첨자를, 29일엔 예비순위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체결해 전 세대 완판한 것이다.

권진혁 화성산업 영업이사는 “한동안 남구지역에서 새 아파트 분양물량이 적었고, 신천과 앞산을 끼고 있는 도심아파트여서 소비자들의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불고건설이 지난달 19일 공개한 달서구 감삼동 ‘죽전역 인터불고 라비다’(198가구)도 완판 대열에 합류했다. 실속있는 준중형인 전용면적 68~79㎡형으로 구성해 가성비를 강조한 점이 성공분양의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다.

이보다 앞서 서한이 수성구 범어네거리에 공급하는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202가구)이 지난달 29일 계약을 실시한 지 7일 만에 모두 팔렸고, 효성건설이 지난 4월 수성구 중동에서 선보인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745가구) 역시 계약 5일 만에 완판됐다.

이로써 올 상반기 대구에서 분양한 단지들이 모두 조기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그동안 도심 안에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했고, 정부의 6·19 부동산 대책에서 대구가 비켜가면서 기대심리가 반영된 결과”라며 “특히 수성구발 분양 대박이 달서구와 남구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하반기 지역 분양시장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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