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 태왕아너스’ 5일부터 청약접수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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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03   |  발행일 2017-07-03 제20면   |  수정 2017-07-03
주말 견본주택 2만여명 다녀가
‘앞산 태왕아너스’ 5일부터 청약접수
지난 1일 ‘앞산 태왕아너스’ 견본주택 전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태왕 제공>

태왕은 대구 남구 봉덕동 1361-5 일대에 지을 ‘앞산 태왕아너스’에 대한 청약을 5일부터 받는다.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을 인터넷으로 각각 접수한다.

전용면적 59㎡(42가구), 74㎡(28가구), 84㎡A·B형(185가구)으로 나눠 총 493가구 중 조합원 분양분과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255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앞서 태왕은 지난달 30일 앞산 태왕아너스의 견본주택을 공개했다. 2일까지 주말 3일 동안 2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달 19일 새 정부의 ‘6·19 부동산대책’ 발표 후 대구지역 첫 분양단지여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했지만, 일단 성공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6·19 대책 당시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대구가 비껴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역의 분양 전문가들은 “올 상반기 대구지역 신규 분양은 5개 단지 1천92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에 불과하다. 입주물량도 예년보다 줄어, 남구지역은 올해 268가구 규모의 ‘교대역 동서프라임’ 아파트 한 단지뿐이어서 공급 부족이 소비자의 발길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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