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영주시장 지방자치행정대상 大賞

  • 김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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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12 08:15  |  수정 2017-07-12 08:15  |  발행일 2017-07-12 제28면
장욱현 영주시장 지방자치행정대상 大賞
장욱현 영주시장이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17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지방자치행정대상 수상이 민선 6기 3주년을 돌아보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수고해준 시청 전 직원과 영주시민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장욱현 영주시장은 모든 영광을 시청 직원과 시민들에게 돌렸다.

장 시장은 취임 후 ‘힐링 중심 행복 영주’를 목표로 수요행복민원실, 시민과 소통 만남의 날 운영 등 섬김행정 실현과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하이테크베어링 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경량합금속 융복합 기술센터 등 첨단산업을 통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기반을 구축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소백산 일대에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산림치유원이 개원했으며, 부석사와 소수서원 등 문화인프라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테마여행 10선에 ‘선비문화코스’가 선정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영주적십자병원 개원, 아동친화도시 조성, 도시재생선도사업, 공영주차장 확충, 시민안전보험 가입 등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안전체계를 구축해 다른 지자체의 주목을 받았다. 또 지역 내 초·중학교에 전국 최초로 선비인성교육 정규교육과정을 개설하는 등 선비정신을 실천하고 인성교육 중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 시장은 “신뢰받고 사랑받는 영주시가 되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김제덕기자 jedeo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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