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포항 1호기 첫선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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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15 07:24  |  수정 2017-07-15 07:24  |  발행일 2017-07-15 제8면
에어포항 1호기 첫선

[포항] 에어포항 1호기가 첫선을 보였다. 경북도와 포항시가 참여하는 소형항공사인 에어포항은 14일 오후 포항공항에서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명재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에어포항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호기 도입 기념식을 가졌다.

캐나다 봄바디어사 CRJ-200 기종 제트항공기로 50인승인 에어포항 1호기는 지난달 포항∼김포구간 시험 비행을 완료하고 안전성을 확보했다. 에어포항 1호기 외형은 흰색 동체에 파랑·빨강·회색이 새겨졌다. 파란색은 동해, 빨강은 포항시 시화인 장미, 회색은 지성과 고급스러움을 상징한다. 꼬리 부분에는 포항시를 상징하는 알파벳 P가 새겨져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에어포항이 취항하면 포항공항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도서 지역 공항과 연계 운항으로 포항시가 환동해권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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