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로연수 달성군 공무원 군의원 폭행…경위 조사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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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15   |  발행일 2017-07-15 제9면   |  수정 2017-07-15

공로연수 중인 대구 달성군 공무원이 지역 현직 군의원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4일 달성경찰서에 따르면 A 군의원은 이날 오전 8시30분쯤 논공농협 앞에서 하계단합대회를 떠나는 읍체육회의 관광버스 안에서 지역현안 사업 추진을 놓고 B 공무원과 실랑이를 벌이다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시켰다. 이에 따라 경찰은 A 군의원과 B 공무원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B 공무원은 지난 6월말까지 달성군 사무관으로 근무하다 현재 공로연수중이다. 이와 관련해 달성군의회는 군청에 B 공무원의 징계 등을 요구하는 성명서 발표를 검토하고 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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