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려지지 않았던 보이차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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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봉규기자
  • 2017-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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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동 보이차의 이해

김경우 지음/ 티웰/ 328쪽/ 3만5천원
오래된 골동 보이차가 사람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기 시작한 시기는 2000년 전후부터다. 골동 보이차로 1990년을 전후해 인급(印級) 보이차가 홍콩의 창고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그 후 호급(號級) 보이차가 창고 밖으로 나와 독특한 맛과 약리적 효능이 입소문을 타면서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그러나 골동 보이차의 특성상 한정된 소량만 유통이 이뤄지다 보니 가격은 짧은 시간에 가파르게 올랐고, 2000년대 초반에 이르자 일반 소비자는 높은 가격 때문에 구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그러다 보니 많은 뒷소문이 생기고 진위 여부가 의심되는 차로 인식되었다.

골동 보이차는 초기 10여 년의 유통 기간 한정적으로 극히 소수의 애호가에게만 사랑받은 차였다. 그래서 생산된 연도, 차가 만들어지는 방법, 보관 창고, 품질, 효능 등 어느 것 하나 시원하게 규명되지 못하고 역사의 뒤안길에 묻혀버렸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한국의 대표적 골동 보이차 거래의 마스터인 저자가 독특한 창고 환경으로 인해 발효될 수 있었던 홍콩의 골동 보이차를 조명한다.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유명한 보이차의 실제 모습들을 볼 수 있는 풍부한 사진 자료를 곁들이고 있다. 특히 골동 보이차 하나 하나에 대한 설명과 감평이 붙어 있어, 실제 접할 수 없는 이들도 쉽게 그 실체를 파악할 수 있게 해 준다.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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