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리뉴얼 마친 현대百 대구점 식품관 유명 맛집·디저트 대거 유치

  • 박주희
  • |
  • 입력 2017-07-17 07:39  |  수정 2017-07-17 07:39  |  발행일 2017-07-17 제21면
21일 그랜드 오픈
3일간 다양한 이벤트
7개월 리뉴얼 마친 현대百 대구점 식품관 유명 맛집·디저트 대거 유치
7개월 리뉴얼 마친 현대百 대구점 식품관 유명 맛집·디저트 대거 유치
7개월 리뉴얼 마친 현대百 대구점 식품관 유명 맛집·디저트 대거 유치
현대백화점 대구점 식품관이 오는 21일 총 3차례에 걸친 대대적 리뉴얼을 마치고 그랜드 오픈한다. 이날 새롭게 문을 여는‘빅가이즈 랍스터’, 부산어묵의 자존심 ‘삼진어묵’, 만두맛집 ‘만두제일가’.<현대백화점 대구점 제공>

현대백화점 대구점 식품관이 오는 21일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치고 대구 맛집의 중심 ‘고메빌리지’라는 타이틀로 그랜드 오픈한다.

이번 그랜드오픈은 지난해 12월말부터 진행된 식품관 리뉴얼의 마지막 과정으로, 현대 대구점은 약 7개월에 걸쳐 식품관의 영업 면적을 총 846㎡(256평)로 확장해 유명 맛집들과 월드 디저트를 대거 유치했다.

식품관 리뉴얼은 크게 3차례에 걸쳐 진행돼 왔다. 오는 21일 3차 리뉴얼 오픈에서는 유명 맛집뿐만 아니라 고객을 위한 시설을 대거 확충했다.

식품관 매장들이 빼곡히 자리잡고 있던 165여㎡(50여평)의 공간을 식사 및 휴식공간으로 변모시켰다. 25달러로 캐주얼하게 랍스터를 즐길 수 있는 ‘빅가이즈 랍스터’가 대구 최초로 오픈하는 데다, 부산어묵의 자존심을 지켜오고 있는 ‘삼진어묵’과 만두 맛집 ‘만두제일가’ 등의 맛집을 새롭게 선보인다.

앞서 현대 대구점 식품관은 지난 3월 1차 리뉴얼 오픈에서 베이커리 매장을 새단장해 대구 지역 최초로 매그놀리아, 이즈니베이커리, 조앤더주스, 일젤라또 등 세계의 다양한 디저트를 한자리에 모아 호평을 받았다. 이어 5월 2차 리뉴얼에서는 일본 규슈지방의 360년 전통을 이어 내려온 소면 장인의 ‘진가와 제면소’가 세계 최초로 문을 연 것을 비롯해 홍석천의 ‘마이타이’, 홍대 맛집 ‘탄탄면공방’ 등의 델리 맛집으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6월 말에는 현대식품관 슈퍼마켓도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을 맞았다. 유명 맛집&유명 셰프들의 별미 양념육을 한자리에 모은 ‘별미육찬’, 저온에서 정성껏 짠 참기름만을 고집하는 ‘느린마을 방앗간’, 신선한 목장 우유로 바로 만든 치즈전문숍 ‘영준 목장 수제치즈’등이 선보였다.

현대 대구점 식품관은 이번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21일부터 사흘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카드로 식품관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보냉백을 한정 수량으로 지급하고 룰렛이벤트, 한정 상품 특가 판매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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