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우효광, 추자현 향한 거침없는 애정행각과 한식 사랑…절로미소가 나게 만드는 먹방까지 '시선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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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18 00:00  |  수정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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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동상이몽 시즌2'가 2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추자현의 남편 우효광의 인기도 여전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운명'은 전국 기준 4.5%, 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는 4.9%였다.

지난주 첫방송과 동시에 월요일 심야 예능 1위를 차지했던 '동상이몽 시즌2'는 이번 주에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고정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혼부부 추자현, 우효광의 서로 다른 동상이몽과 결혼 26년차 부부 이재명, 김혜경 부부의 공방이 펼쳐졌다.


특히 중국배우인 우효광이 우블리의 매력을 제대로 뽐냈다. 우효광은 로맨틱한 아내바라기 남편, 먹깨비 등 여심을 흔드는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아직 신혼은 우효광은 추자현과 거침없는 애정행각을 선보였다. 백허그로 앞치마를 해 주며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신혼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을 홀릭시켰다.

우효광은 대체로 추자현에게 맞춰주는 스타일이었다. 추자현이 내민 결혼계약서를 내키지는 않았지만 아내가 원하는 대로 해줬다. 우효광 입장에서는 불만이 있을 수 있는 부분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추자현의 뜻대로 계약서 작성이 이뤄졌다. 우효광은 추자현만 만족스러울 수 있다면 괜찮다는 얼굴이었다.

로맨틱한 아내 바라기 우효광의 반전은 엄청난 먹성이었다. 추자현이 만든 미역국, 제육볶음, 계란말이 등의 한식을 복스럽게 먹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추자현에 따르면 우효광은 한식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우효광은 감자탕의 감자 뼈를 발골 해내는 수준으로 쪽쪽 빨아먹는가 하면 마트 시식코너를 돌며 하나하나 다 맛보는 등 대식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초콜릿, 과자 등 달달한 간식도 완전 사랑하는 우효광이었다.


우효광은 모든 음식을 행복한 얼굴로 맛있게 먹어 그 모습을 보는 사람마저 절로 미소 짓게 만들었다. 추자현에게 "밥 더 먹어도 돼?"라고 물어봐 귀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과거 수영과 카약 선수로 활약한 바 있어 먹성도 남다른 우효광이 걱정스러운 추자현은 한 공기 가득 담은 우효광의 밥을 덜면서 체중을 재야한다고 강조, 헬스 트레이너 역할을 자처했다.


단호한 추자현의 태도에 우효광은 다소 슬픈 눈으로 “너를 사랑하기가 힘들다. 음식이 맛있는데, 살 빼야 하니까”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11시1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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