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찜통더위, 대구-부산-울산 폭염경보 발효…아외활동 자제하고 식중독 발생에 신경써야

  •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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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19 15:02  |  수정 2017-09-05 11:44  |  발행일 2017-07-19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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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남일보DB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오늘(19일) 전국에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현재 서울, 경기, 강원영서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이 밖에도 세종, 광주, 대전, 제주 동·북부, 경남 고성·거제, 충청남북도, 전북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렸고, 울산, 부산, 대구, 경남(고성·거제·통영 제외), 강원(강릉평지·양양평지·고성평지·속초평지), 청도·경주 등 경북 17개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가평 35도, 경주 37도 등으로 전국에서 30도∼37도의 분포를 보이며 어제보다 덥겠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한편 폭염특보가 내려졌을 때는 바깥 활동을 될 수 있으면 줄이고 외출 시에는 가벼운 옷차림에 모자를 쓰고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직장·학교에서는 야외행사를 자제하고 단체급식 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독·청소에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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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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