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녀 합류한 배우 서유정, 훈훈한 외모의 예비신랑 공개하며 깊은 사랑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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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21 00:00  |  수정 2017-07-21
20170721
사진:서유정 인스타그램

배우 서유정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21일 서유정 소속사 엠지비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유정씨가 오는 9월 29일 결혼식을 올립니다"라며 "서유정씨의 예비신랑은 3살 연상의 평범한 회사원으로,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고 발표했다.


이어 "예식 장소는 아직 미정이며, 양가 가족과 친지들을 모시고 조용히 진행할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서유정도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0 평생을 살면서 누구나 꿈꾸고 그러다 다시 포기하고 절망적이고 상처 주기도 받기도 하며 그렇게 저또한 살아온거 같습니다. 작년 인터뷰를 할때 결혼 얘기가 나왔는데 제가 내년에 안하거나 못하면 혼자 살것이다 라고 발언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정말 불현듯 찾아온 너무도 귀하고 귀한 분이 저에게 오셨습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래서 결혼을 하나 싶을정도로 그분을 생각하면 모든걸 내려놓게 되고 내가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보다 그분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해지는거 같아서 그분을 위해서 일분일초를 살아가고 정성을 드리는거 같습니다. 모든것들이 다 사라지고 이분을 위해서 열심히 반듯하게 살아야 겠단 다짐마저 듭니다"고 밝혔다.


서유정은 "걱정이 앞서는건 제가 공인이란 직업을 갖고 있기에 공개가 되면서 절 아는 지인들을 통해 혹은 기쁘지 않은 소문들로 인해 저또한 그분 또한 이제 한가족이 될 가족분들에게 행여라고 상처 받을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노파심이 생겨 미리 걱정을 해봅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직접 밝힌 이유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잘살려면 시기와 질투가 아닌 선과악이 공존 하는것이 아닌 응원과 화합과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누군가 내 가족을 험담하거나 미워하면 가슴이 무너지잖아요 부디 부탁드릴게요"라며 악플에 대한 당부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저 임자 만났습니다 그 임자를 소개합니다. 여러분들도 귀한 사랑 하시길 바랄게요"라고 예비 남편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한편, 1996년 MBC 드라마 '황금깃털'로 데뷔한 서유정은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 '햇빛속으로', '어여쁜 당신', '뉴하트', '로열패밀리', '우리 갑순이' 등에 출연하며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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