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중복(中伏)인 지난 22일 청도지역이 39.4℃까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했다. 견도군 등에 따르면 청도는 이날 오후 3시5분쯤 무인 자동기상관측망(AWS)상 최고기온이 39.4℃까지 올랐다. 올해 들어 AWS상 최고기온이 39℃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셋째다. 앞서 경주가 21일 39.1℃, 13일 39.7℃를 기록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다행히 아직까지 이로 인한 피해는 접수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기자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