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의 눈으로’ 봉화군 CCTV통합관제센터 개소

  • 황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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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25 07:30  |  수정 2017-07-25 07:30  |  발행일 2017-07-25 제9면
447대 한곳에…실시간 모니터링
31억원 들여 최신식 시스템 갖춰

[봉화] 봉화군은 24일 그동안 분산돼 있던 CCTV를 한곳에 모은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예산 31억원을 들여 808㎡ 면적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 CCTV통합관제센터에는 영상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관제실을 비롯해 영상정보를 판독·반출하는 정보검색실, 경찰관실, 장비실, 회의실 등의 시설이 들어서 있다. 또 통합관제 소프트웨어, 가상화 소프트웨어, 지리정보시스템(GIS), 영상반출시스템 등 최신식 시스템도 갖췄다.

그동안 방범·어린이보호·초등학교·시설물관리 등 분산 운영되던 CCTV 447대를 통합한 이곳에서는 요원 24명이 실시간으로 범죄 및 불법행위를 모니터링하면서 주민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군은 앞서 지난 3월 봉화경찰서, 봉화교육지원청 등과 기관별 업무범위 및 업무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박노욱 군수는 “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사건이나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365일 24시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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