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에 무슬림 친화 레스토랑 4곳 운영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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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27 07:18  |  수정 2017-07-27 07:18  |  발행일 2017-07-27 제8면
한국관광공사 마케팅 등 지원

대구 달성군에도 ‘무슬림 친화 레스토랑’이 운영된다.

26일 달성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의 무슬림 친화 레스토랑 분류제 사업에 ‘연화정 삼계탕’(논공읍), ‘벚꽃나들 버섯집’(옥포면), ‘주왕산 삼계탕’(현풍면), ‘원조 현풍 박소선 할매집 곰탕’(현풍면) 등 4곳이 선정됐다.

이들 음식점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국내외 홍보 마케팅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무슬림 친화 레스토랑 분류제는 한국을 찾은 무슬림 관광객이 아무런 걱정과 불편없이 식사할 수 있도록 관광공사가 시행 중인 사업이다. △외부 인증기관 인증 시 ‘할랄 공식인증’ △운영자 스스로 할랄임을 밝힐 땐 ‘무슬림 자가 인증’ △율법에 어긋나지 않는 메뉴를 일부 제공하면 ‘무슬림 프렌들리’ △돼지고기가 섞인 재료를 전혀 쓰지 않는 ‘포크 프리’로 각각 구분된다.

한편 전국 135곳에 이르는 무슬림 친화 레스토랑은 대구에 4곳·경북에 3곳이 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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