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탑승공간 확대 G4 렉스턴 7인승 출시

쌍용자동차는 3열 시트 추가로 탑승공간을 확대한 G4 렉스턴 7인승 모델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G4 렉스턴은 동급 차종 중 가장 많은 9에어백과 초고강성 쿼드프레임,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적용을 통해 대형 SUV 최초로 KNCAP(신차안전도평가) 1등급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HD DMB를 시청할 수 있는 국내 SUV 최대 9.2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으며, 초미세먼지까지 잡아주는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적용한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 2열에서도 조작 가능한 올도어 록-언록 기능, 스마트 테일게이트 등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이번에 출시한 7인승 모델도 최적의 설계로 동급 최대 수준의 2열공간과 적재공간을 확보했다는 것이 쌍용차의 설명이다.

쌍용차는 7인승 모델 출시를 기념해 차량관리 패키지 ‘프로미스(Promise) 753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였다. 이는 G4 렉스턴 전 모델(5인승 포함) 구매 시 적용 가능하며 △7년·10만㎞ 보증기간 연장 △5년 무상점검 △엔진오일, 에어컨 필터, 와이퍼 블레이드 등 필수 소모품 3회 무상교환으로 구성돼 있다.

이연정기자 leey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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