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 어르신 347명 비상연락망 구축

고령군 다산면사무소 직원이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의 건강상태 등을 체크하고 있다. <다산면사무소 제공>

[고령] 고령 다산면은 지난 3일부터 한 달간 지역 내 홀몸 어르신 347명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을 실시해 비상연락망을 구축한다. 홀몸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안전확인조를 편성하고, 65세 이상 아파트에 혼자 거주하는 347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또 생활실태, 경제 및 건강상태, 주거환경 등을 파악한 후 홀몸노인 안전 확인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잠재적 위험군, 고위험군, 건강군으로 분류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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