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12일 TV프로 해설

  •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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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12 08:52  |  수정 2017-08-12 08:52  |  발행일 2017-08-12 제18면

태미 스트로벨의 ‘행복의 가격’

◇서가식당(KBS1 밤 11시20분)

이번 주 함께 이야기를 나눠 볼 핫트렌드는 바로, 버리고 비움으로써 행복을 찾아 나가는 ‘미니멀 라이프’다. 미니멀 라이프 트렌드를 읽어볼 책은 태미 스트로벨의 ‘행복의 가격’이다. 미니멀한 삶에 대한 솔직한 시선을 담은 책으로, 미국의 중산층인 태미 부부와 주변 사람들의 미니멀 라이프 경험담을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더 많이 소유하고 더 잘 살기 위해 오히려 삶을 잃어버린 시대, 행복해지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태미 부부가 던지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본다.

유세윤·뮤지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배틀 트립(KBS2 밤 9시15분)

유세윤과 뮤지가 여름의 블라디보스토크로 여행을 떠난다. 유세윤과 뮤지는 정신이 혼미해지는 360도 회전하는 바이킹에 탑승해 쉴 새 없이 돌고래 비명을 이어갔다. 바이킹에서 내린 두 사람은 눈물을 닦으며 “진짜로 돌아갈 줄 몰랐다”며 넋이 나간 듯한 모습을 보였다. 유세윤과 뮤지의 영혼을 가출하게 만든 블라디보스토크의 죽음의 놀이기구 체험을 공개한다.

4인의 멤버 늦은 밤 전갱이 조업

◇주먹쥐고 뱃고동(TBC 오후 6시10분)

컨디션이 안 좋은 멤버들을 배려해 자진해서 전갱이 조업에 나선 김병만, 육중완, 육성재와 얼떨결에 배에 몸을 실은 김종민까지 네 사람이 늦은 밤 전갱이 조업에 나선다. 대낮같이 불을 밝힌 역대급 크기의 배에 오른 멤버들은 “배가 크니 멀미도 없고, 생각보다 편한 조업이 될 것 같다”며 안심했다. 하지만 배는 항구를 벗어나자마자 모든 조명을 끄고 칠흑 같은 어둠 속으로 들어갔고, 점점 거친 파도에 몸도 제대로 가눌 수 없을 정도로 배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장장 4시간을 어둠 속에서 전갱이 떼를 찾아 헤맨 멤버들은 무사히 전갱이 조업을 마치고 만선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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