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공연·부대행사·플리마켓…여름밤의 ‘夜寒축제’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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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14   |  발행일 2017-08-14 제22면   |  수정 2017-08-14
17∼19일 수성아트피아 야외광장
토크·OST콘서트·거리극 등 다채
18개 업체 참여 플리마켓도 운영
야외공연·부대행사·플리마켓…여름밤의 ‘夜寒축제’
좋아서하는밴드 <수성아트피아 제공>

수성아트피아가 대구 시민과 함께하는 ‘야한(夜寒) 수성페스티벌’이 오는 17~19일 야외광장에서 펼쳐진다. 축제 기간 인디음악, 재즈, 월드뮤직, 거리극 등 여러 분야의 야외 공연과 플리마켓을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인다.

17일에는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진행자 김소영과 인디밴드 ‘좋아서하는밴드’가 출연하는 ‘힐링 토크콘서트- 위로가 필요해’가 열린다. 이들은 청춘들의 다양한 사연을 사전 신청 받아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노래를 선물할 예정이다. 대구에서 활동 중인 부녀 아코디언 연주자인 홍세영·홍기쁨의 공연도 만날 수 있다.

18일에는 크로스오버, 퓨전음악밴드인 ‘두번째 달’이 그동안 작업했던 드라마·영화 음악을 연주하는 OST 콘서트를 선보인다. 두번째 달은 드라마 ‘궁’ ‘구르미 그린 달빛’에 참여하고, ‘푸른 바다의 전설’의 음악감독 및 연주를 맡았다. 대구의 무용단인 CHOI댄스컴퍼니는 야외광장을 춤판으로 만들 예정이다.

19일에는 영화, 재즈, 탱고 음악을 연주하는 앙상블 비욘드의 연주를 시작으로 ‘프로젝트 곧人’이 야외광장에서 거리극 ‘더 체어’를 선보인다. 메인공연에는 데이브레이크와 인디밴드 멜로망스가 출연한다.

핑거 기타리스트 정선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를 찾는다. 몽골 전통 악기인 마두금과 흐미 연주자도 초청해 축제 3일 동안 연주를 들려준다. 담김쌈, 말리커피 등 18개 업체가 참여하는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도 축제 기간 운영될 예정이다. (053)668-180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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