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는 지난 6월1일 내린 우박으로 큰 피해를 입은 사과농가의 지원을 위해 ‘우박피해 사과 집중 수매’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25억2천만원의 자금을 마련해 모두 25만2천800상자(5천56t)를 수매할 계획이다. 수매 단가는 상자당(20㎏) 1만원이며, 수매된 사과는 능금농협 음료가공공장에서 주스 등 가공품 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영주시의 우박피해 면적은 1천316㏊로 이 가운데 사과 피해면적은 전체의 68%인 897㏊이다.
김제덕기자 jedeog@yeongnam.com
김제덕 기자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