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中위안부 다큐, 이틀만에 관객 1500만명 돌파

  • 입력 2017-08-17 07:34  |  수정 2017-08-17 07:34  |  발행일 2017-08-17 제14면

중국인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생애를 다룬 다큐멘터리 ‘22(二十二)’가 기적같은 선전을 하고 있다고 중국 언론매체들이 16일 전했다. 중국신문망과 베이징청년보 등에 따르면 ‘세계 위안부의 날’인 14일 개봉된 이 다큐의 관객 수가 이틀만에 1천547만명에 달해 목표 관객수 600만명을 단숨에 돌파했다. 영화홍보 관계자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벌어졌다. 제작비를 건지기도어렵다고 생각했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다큐 감독을 맡은 궈커는 “이 영화의 의미는 박스오피스에 달려있지 않다"며 “만약 영화가 비용을 제외하고 수익을 낸다면 모두 상하이사범대의 중국 위안부문제연구중심에 기부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생활과 관련 연구에 사용토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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