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림초등, 여름방학 튼튼캠프…맞춤형으로 학습 성취감 높여

◇…대구 청림초등(교장 김광순)은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최근까지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높이기 위한 ‘여름방학 튼튼캠프’<사진>를 운영했다.

이번 튼튼캠프는 맞춤형 학력 프로그램과 문화체험활동으로 이뤄졌다. 먼저 학력 프로그램은 평일 오전 2시간 동안 과목별 전문 교사가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어려워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지도하되,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학습 성취감을 높여 학생 스스로가 흥미를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또 국어 및 수학 기초 학습능력 다지기를 개인별 맞춤형으로 운영했으며, 캠프가 끝난 후에도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워 부족한 공부를 자기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도왔다.

캠프에 참가한 4학년 한 학생은 “다양한 방식으로 스스로 공부를 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았고,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조금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이효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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