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수장 모리뉴 ‘2년차 마법’ 이번에도 통할까

  • 입력 2017-08-21 00:00  |  수정 2017-08-21 08:14
2014∼2015시즌 첼시 등
부임 2년차에 우승컵 차지
올해 EPL 제패할지 관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시즌 개막과 함께 화끈한 화력을 과시하며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부임 2년째에 반드시 팀에 리그 우승컵을 안겨온 조제 모리뉴 감독의 2년차 마법이 이번 시즌에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모리뉴가 감독을 맡은 팀은 부임 2년 차에 어김없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포르투갈 벤피카와 레이리아에서 각각 1년이 채 안 된 짧은 감독 생활을 마치고 2002년 1월 포르투 감독으로 부임한 모리뉴는 당시 2년 차인 2002~2003 시즌 1위로까지 올려놓았다. 이후 2004년 6월 합류한 첼시에서는 첫해에 이어 두 번째 해에도 리그 우승을 안겼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로 옮겨서는 레알 마드리드를 2010~2011 준우승, 2011~2012년 우승으로 이끌며 2년차 우승 행진을 이어갔고 다시 돌아온 첼시에서도 부임 2년째인 2014~2015 시즌에 첼시에 리그 챔피언 타이틀을 안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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