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 동반성장 워크숍 열어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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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23 08:11  |  수정 2017-08-23 08:11  |  발행일 2017-08-23 제29면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동반성장 워크숍 열어
지난 21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 신사옥에서 중소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성과공유 과제 기술이전 워크숍’을 열고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 환경공단)은 지난 21일 경주 신사옥에서 지하수 관련 중소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성과공유 과제 기술이전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방폐장의 지진과 연계해 암반균열(DFN) 모델링 분야 세계 최고 수준 기술을 보유한 미국 골드사의 전문가를 초청, 부지특성을 반영한 지하수 유동의 해석 방안을 논의했다.

환경공단은 2015년부터 ‘지하수 유동모델링’ 분야 저변 확대를 위해 회사가 보유한 모델링 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하고 있다.

환경공단은 신기술 개발을 위해 <주>인텔리지오, <주>지오그린21과 함께 대·중소협력재단 성과공유제 협약을 체결, 운영하고 있다.

워크숍에 참석한 인텔리지오 이치형 부사장은 “동반성장 성과공유 과제는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모두가 상생 발전하는 방안”이라며 “일자리 창출, 사업 수주 등과 연계해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관심과 지원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환경공단 조병옥 부이사장은 “성과공유 과제 활동으로 환경공단과 중소기업의 기술발전에 조화를 이루면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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