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결혼 100일 앞둔 서현진, 훈남 의사인 예비남편에 고백도 키스도 자신이 먼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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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25 00:00  |  수정 20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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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백년손님-자기야' 방송 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자기야'에 출연해 예비 신랑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11월 6살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와 백년가약을 앞둔 서현진이 출연해 예비 신랑과의 연애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서현진은 결혼을 앞둔 소감을 묻자 “결혼 100일이 남았지만, 사귄 기간이 100일이 안 되는 것 같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공개된 예비신랑은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서현진은 결혼 준비는 잘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준비는 아무 것도 안돼 있다. 차차 친해지고 알아갈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현진은 또 "남편 분 직업이 뭐냐"는 MC 김원희의 질문에 "이비인후과 의사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귀자는 말은 누가 먼저 했냐는 질문에 "사실 저는 굉장히 솔직한 성격이다"며 "'그냥 나는 당신이 좋다'고 얘기했다"고 자신이 먼저 고백한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서현진은 “남자친구가 사귀기로 하고, 몇 번을 만나는데 손도 안 잡더라. 그래서 첫 키스도 내가 먼저 ‘내일 뽀뽀할 거예요’ 예고하고 했다”고 고백하며 걸크러쉬 매력을 뽐냈다.

한편, 한편, 서현진은 2001년 미스코리아 선에 당선되었고 이후 2004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화여대 무용과 출신인 서현진 아나운서는 2010년 미국 유학을 떠난 이후 2012년 다시 귀국, MBC FM4U '굿모닝FM'을 진행하기도 했다. 유머러스한 진행 능력이 청취자들 사이에서 호평받았지만 2014년 MBC에 사표를 제출한 뒤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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