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원수' 박태인, 악행에도 박은혜가 테스트 승리하고 유건에 신발선물까지 받자 '분노폭발'…마음 고백하는 이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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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31 00:00  |  수정 201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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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달콤한 원수' 방송 캡처

 ‘달콤한 원수’ 이재우가 박은혜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31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달콤한 원수’(극본 백영숙, 연출 이현직) 59회에는 정재욱(이재우 분)이 오달님(박은혜 분)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달님은 신제품 개발 테스트를 하루 앞두고 미리 육수를 숙성시키기 위해서 냉장고에 육수를 넣어 놨다. 그리고 남은 육수를 선호(유건 분)에게 건넸다. 세나(박태인 분)는 신제품 개발에 실패해 달님에게 질 것을 우려했다. 


테스트 당일, 달님은 냉장고 고장으로 육수가 전혀 숙성이 안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재욱은 선호가 육수를 가져 갔다는 사실을 기억해 냈다. 재욱은 선호에게 상황을 설명하고는 육수를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다. 선호는 은정(이진아 분)이 아침상에 내놓으려는 육수를 뺏어들다시피 해 가지고 나갔다. 
 
사실 세나는 성공에 눈이 멀어 밤에 몰래 식당을 찾아가 냉장고가 작동하지 않도록 식당의 두꺼비집을 내려버린 것이다. 테스트 장에서 세나는 뻔뻔하게 재료 관리를 어떻게 하는 거냐고 비난을 했다. 하지만 그 순간 선호가 육수를 들고 테스트 장에 도착을 했다. 


달님은 선호의 도움으로 테스트에 자신이 만든 육수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결국 달님이 개발한 신제품 라면이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이에 복남(장정희 분)은 직원 사기 격려 차원에서 달님과 도시락 데이트를 추진했다. 


자신이 테스트에 졌다는 사실에 격분한 세나는 달님과 만나자마자 쓴소리를 퍼부었다. 달님은 다짜고짜 자신에게 화를 내는 세나에게 "쑥이랑 마늘 좀 더 먹어야겠다"며 "먼저 사람부터 되야 하는 게 아니냐"고 독설을 날렸다.


세나는 달님에게 날 선 태도를 보이고, 달님은 세나에게 엄마를 찾으면 모든 것을 밝혀낼 것이라고 했다. 세나는 달님에게 사람마다 어울
리는 자리가 있다면서 절대 선호의 마음을 가졌다고 생각하지 말라고 했다. 그러자 달님은 선호가 자신의 취향이 아니라면서 엮지 말라고 했다.


날카로워진 세나는 선호의 위로에도 이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선호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위로에도 세나는 자신이 필요해서 옆에 있는 것 아니냐고 했다. 그리고는 달님 때문에 밑으로 내려가고 싶지 않다고 했다. 이후 세나는 은정의 초대로 선호의 집에서 저녁을 먹게 됐다. 세나는 선호의 책상 위에 있는 신발을 보고 자신에게 선물할 것이라고 기대를 했다.


하지만 세나의 기대와 달리 선호는 달님에게 신발을 선물했다. 그 모습을 보게 된 세나는 달님에게 무슨 자격으로 선물을 받는 것이냐면서 운동화를 벗으라고 했다. 선호는 세나가 달님에게 화를 내는 모습을 보고 그만하라고 했다. 


재욱은 달님에게 좋은 옷과 구두를 선물하고 함께 식사를 하자고 제안했다. 재욱은 자신이 선물한 옷과 구두를 신고 나온 달님에게 반지를 건네면서 자신의 마음이라면서 받아달라고 부탁했다. 

SBS '달콤한 원수'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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