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충재 씨 만나 설렘폭발하는 박나래 '여성여성', 질투 폭발한 기안84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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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02 00:00  |  수정 2017-09-02
20170902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나 혼자 산다’박나래가 충재 씨를 만났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그토록 보고 싶었던 기안84의 친구 충재 씨를 자신의 집에 초대해 함께 밥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충재 씨와의 만남에 분주했다. 맛있는 음식을 일찍부터 준비하며 설레는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 과정에서 기안84의 장난에 잠시 불안해 하기도 했지만, 고가의 재료를 한껏 사용하며 충재 씨와의 만남을 기대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한혜진은 “정말 할 수 있는 건 다했구나”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여한이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때마침 울린 초인종 소리. 기안84와 충재 씨였다. 박나래는 충재 씨와의 만남에 몸들 바를 몰랐다.

이후 기다리던 박충재 씨가 나래바를 찾았다. 박나래는 좀처럼 충재씨와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


이어 박나래는 인터뷰에서 "생각보다 얼굴이 진짜 작더라. TV 보는 느낌이었다. 뭔가 이상하게 눈을 못 마주치겠더라"며 "TV로 봤을 때는 꽃미남이라고 생각했는데 뭔가 분위기 미남이라고 해야하나. 사람이 매력이 있더라"고 밝혔다.


그러나 박나래와 충재 씨의 소개팅인 듯 했지만 기안84와의 삼각관계가 형성되는 묘한 분위기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그간 박나래는 충재 씨에게 크게 호감을 보이며 틈만 나면 기안84에게 충재 씨를 소개시켜 달라고 하고 멤버들끼리 MT를 갔을 때도 충재 씨를 찾으면서 꾸준히 충재 씨를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런데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펼쳐졌다. 분명 기안84가 박나래와 충재 씨의 만남을 주선한 건데 묘하게 삼각관계로 상황이 흘러갔다.


박나래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모습들이 나왔다. 코믹한 모습이 아니라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 어쩔 줄 몰라 하는 여자의 모습이었다. 이에 한혜진은 “저런 표정 처음 본다”, “낯설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박나래의 집에서 밥을 먹으려고 준비하는데 충재 씨가 박나래를 도왔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기안84는 “둘이 잘 어울린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 둘이 같이 있으니까 기분이 좋다”라며 사진까지 찍었다.


하지만 이후 박나래가 충재 씨에게 이것저것 질문을 쏟아냈고 충재 씨에세 “이것 좀 먹어봐라”라며 직접 반찬을 밥그릇에 올려주자 기안84는 이를 보고는 “난 안 주냐?”라고 하는가 하면 충재 씨만을 향한 질문에 “난 안 궁금하냐”라고 견제해, 미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한편, 충재씨의 등장에 '나 혼자 산다'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의 2일 발표에 따르면 1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1부 8.3%, 2부 11.0%(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했던 8.5%, 11.5%보다 조금 내려가긴 했지만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은 1부 3.6%, 2부 4.7%의 시청률을 보였고, KBS2 금토드라마 '최강배달꾼'의 시청률은 5.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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