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 입시 경쟁률 작년보다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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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효설기자
  •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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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년제大 1.02∼1.08대 1

인기학과 9∼12대 1 웃돌 듯

2018학년도 대구·경북지역 4년제 대학 입시의 예상 경쟁률은 1.02~1.08대 1로, 지난해(1.1대 1)보다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같은 전망은 2018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결과를 분석한 데 따른 것이다.

입시기관 등에 따르면 대구·경북 지원자수는 5만5천526명으로 전년보다 658명 감소했지만, 4년제 모집정원은 3만7천934명으로 전년보다 327명 증가했다. 송원학원이 지역의 4년제 대학 입시 예상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전체 지원자의 73.5% 지원(가정) 때 경쟁률은 1.08대 1로 예상됐다.

또 지역대학 전체로는 지원자(5만5천526명)보다 정원(6만2천798명)이 7천272명 많을 것으로 추산됐다.

지성학원도 대학교육협의회 자료를 토대로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수능 지원자의 70%가 4년제 대학에 지원한다고 가정할 때 대구·경북 4년제 대학 예상 경쟁률은 1.02대 1로 나타났다. 윤일현 지성학원 진학실장은 “대구·경북 수험생들 가운데 서울 등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수가 다른 지역에서 유입되는 것보다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중·하위권 4년제 대학 비인기 학과의 신입생 확보는 올해도 여전히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은 “대구·경북 4년제 대학 수시 경쟁률은 복수지원을 감안하면 6.45대 1 정도가 될 것”이라면서 “졸업 후 취업 전망이 밝고 전문성이 높은 인기학과의 경쟁률은 9~12대 1을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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