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2017 대한민국 문화관광 혁신진흥정책 부문 大賞

  • 황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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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11   |  발행일 2017-09-11 제28면   |  수정 2017-09-11
봉화군, 2017 대한민국 문화관광 혁신진흥정책 부문 大賞
지난 7일 한국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7년 대한민국 문화관광 정책대상 및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노욱 봉화군수(왼쪽 다섯째)와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봉화군이 대한민국 문화관광 정책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 7일 한국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7년 대한민국 문화관광 정책대상 및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문화관광 혁신진흥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문화관광 정책대상 및 브랜드 대상은 한국관광평가연구원 주관으로 각 분야의 교수, 전문가 등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부문별 대상을 선정한다.

혁신진흥정책 대상을 수상한 봉화군은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우수축제로 선정된 봉화은어축제를 여름철 대표축제로 도약시켰으며, 자연산 송이를 주제로 한 봉화송이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전국 유일의 협곡선로를 활용해 백두대간협곡열차를 운행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가 하면, 봉화 솔숲갈래길은 ‘걷기 좋은 길 10선’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분천 산타마을은 2016년 한국관광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고, 낙동강세평하늘길 조성, 외씨버선길 등 친환경 명품길 조성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 밖에도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조성, 경북도내 최초의 목재문화체험장 개장에 이어 봉화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에 착수하는 등 산림을 체험과 휴양의 복합공간으로 변모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산림휴양을 통한 힐빙관광 도시로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봉화=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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