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출범으로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기대가 높은 가운데 전국 최초로 '지방분권 개헌 실천 범시민 결의대회'가 13일 대구 경북대에서 열렸다.
대구시지방분권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결의대회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류구하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12개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시민 600여명이 참석해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했다.
대구는 2002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방분권운동을 주창하였고, 2011년 전국 최초로 '지방분권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전국의 지방분권운동을 선도해왔다.
/ 김진년 기자 show@yeongnam.com
김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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